JP 모건 미라 팬딧 글로벌 시장 전략가 "향후 기업 실적 전망 먹구름...내년 조정장세 진입"

SBSBiz 2023. 11. 1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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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팬딧 JP모건 자산운용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내년에 기업들이 향후 비관적인 전망치의 절반 정도만 기록하더라도 증시는 조정을 받거나 최소한 저항선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미라 팬딧은 현지시간 1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단기간에는 국채 수익률이 떨어지면 증시가 반등세를 보일 수 있겠지만 이는 증시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려줄 수 있는 모멘텀은 아니다"라며 이후 기업들의 펀더멘털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내년 들어서 시장이 부딪힐 수 있는 문제는 기업들의 기존 실적 전망치인 12% 이익 증가율 달성은 불가능해 보인다"라며, "특히 현재까지 90%의 기업들이 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대체로 향후 성장 전망이 어두운 것을 봤을 때 더욱 그렇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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