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특수부대 헬기, 지중해 추락 5명 사망…공중급유 작전 중

김광태 2023. 11. 13.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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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군용기가 지난 10일(현지시간) 훈련 도중 지중해에 추락해 군인 5명이 사망했다고 미군 유럽사령부가 12일 발표했다.

미군은 사고기의 기종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미군유럽사령부는 "훈련의 일환으로 이뤄진 일상적인 공중급유 작전 중 5명을 태운 미군 군용기가 사고로 인해 10일 지중해에 추락했다"며 "탑승한 5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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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美 국방장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군 군용기가 지난 10일(현지시간) 훈련 도중 지중해에 추락해 군인 5명이 사망했다고 미군 유럽사령부가 12일 발표했다. 미군은 사고기의 기종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AFP통신에 따르면 미군유럽사령부는 "훈련의 일환으로 이뤄진 일상적인 공중급유 작전 중 5명을 태운 미군 군용기가 사고로 인해 10일 지중해에 추락했다"며 "탑승한 5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기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대응 차원에서 중동에 증파된 미군 전력의 일부였는지 등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하자 이란 등의 개입을 억제하기 위해 핵추진 항모 제럴드 포드호를 동지중해로 배치하는 등 중동에 군비 태세를 강화한 바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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