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 진정·반발 매수세에 하루 만에 반등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10일 국채금리가 진정되자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1.15%, 1.56%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2% 넘게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S&P 500 지수는 주요 저항선 중 하나인 4,400선을 넘으면서 연말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요일 장에서 주가 상승은 메가캡 기업들이 주도하면서 대부분 2% 안팎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2.5% 가까이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시총 격차는 1,500억 달러까지 좁혀진 상황입니다.
엔비디아는 이르면 16일부터 중국 전용 신규 칩을 발표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2.95% 상승했습니다.
메타는 중국 텐센트 홀딩스와 독점 계약을 통해 가상현실 기기로 중국에 재진출한다는 소식에 2.56% 올랐습니다.
테슬라와 일라이릴리도 각각 2.22%, 1.08% 올라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보합권에서 머무르던 국채금리는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한 이후 소폭 상승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0.01%p 올라 4.64%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0.04%p 상승하면서 5.06%를 나타냈습니다.
유가는 지난 7월 수준인 배럴당 80달러 밑에서 거래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89% 오른 배럴당 77.1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ICE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1월물 가격은 1.80% 오른 배럴당 81.43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13일) 오전 6시 기준 4,945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정부 '셧다운' 다시 카운트다운…무디스, 전망 '하향'
- 이·팔 전쟁, 인질 석방 협상 '안갯속'…전후 처리 이견
- OECD "한국 의사 소득, 노동자 평균의 최대 6.8배…격차 1위"
- "도수치료 보험금만 1조1천억원…가이드라인 필요"
- 풀무원 핫도그 하나 어디 갔어?…봉지 뜯었다가 '깜놀'
- 빚내서 빚 갚는 美…세계 금융시장 불안 확산 [글로벌 뉴스픽]
- 테슬라 "출시 앞둔 사이버트럭 구입 후 1년 이내 재판매 불가"
- 中 알리바바·징둥, 올해 광군제 매출 증가 [글로벌 비즈]
- [오늘 날씨] 전국 출근길 대부분 '영하권'…중부 곳곳 서리
- 애플 최대 협력사 '폭스콘', 우주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