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45분 내내 "더 압박해!" 절규.. 1.5군 한계에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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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2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불평할 수 없었다. 승리할 자격이 없었다. 이것은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만든 빠른 토트넘이 아니었다'라고 지적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풋볼런던은 '그는 공이 없든 있든 더 높이 밀어붙이도록 애원했다. 그는 베스트11이 너무 많이 빠지면 토트넘이 어둡고 다른 곳으로 빠져드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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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핫스퍼가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부상과 경고 누적 등으로 인해 주전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사실상 1.5군으로 경기에 임해 한계를 뼈저리게 느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12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불평할 수 없었다. 승리할 자격이 없었다. 이것은 엔지 포스테코글루가 만든 빠른 토트넘이 아니었다'라고 지적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강력한 전방 압박과 엄청나게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했다. 수비에 치중하고 역습에 의존하던 토트넘의 색깔을 180도 바꿨다. 그 결과 토트넘은 10라운드까지 8승 2무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11라운드 첼시전 1대4 패배에 이어 1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서도 1대2로 졌다. 특히 울버햄튼전은 토트넘이 왜 우승후보가 될 수 없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토트넘은 첼시와 경기에서 주전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윙백 데스티니 우도기가 레드카드를 받아 주요 전력을 상실했다. 중앙수비수 미키 반더벤과 플레이메이커 제임스 매디슨, 공격수 히샬리송은 다쳤다.
토트넘은 베스트11 중 무려 5명이 없는 상태로 울버햄튼전에 임했다. 특히 수비진은 4명 중에 3명이 바뀌었다.
풋볼런던은 '포스테코글루는 매디슨과 반더벤 없이 플레이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포스테코글루는 전반전에 격노했다. 계속해서 일어나(get up)라고 소리쳤다. 그의 목소리가 관중석까지 울려 퍼졌다. 45분 내내 선수들에게 라인을 올리라고 미친 듯이 손을 흔들었다'라고 설명했다.
풋볼런던은 '그는 공이 없든 있든 더 높이 밀어붙이도록 애원했다. 그는 베스트11이 너무 많이 빠지면 토트넘이 어둡고 다른 곳으로 빠져드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지적했다.
토트넘의 최대 약점은 바로 주전과 백업의 실력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선수층이 얕아 핵심 멤버 1~2명만 빠져도 실력 발휘가 어렵다.
포스테코글루는 "분명히 실망스럽다. 하지만 몇몇은 올해 첫 경기였다. 수비 4명 중에 3명을 교체했다. 그들은 경험을 했고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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