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영하권 추위'…낮 최고기온 6∼13도

김천 기자 2023. 11. 13.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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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보이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 9시까지는 전남서해안과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3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 사이로 예보됐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1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춘천 -4도, 안동 -4도, 대구 -1도, 부산 2도, 울산 1도, 강릉 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춘천 7도, 안동 9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울산 12도, 강릉 12도 등입니다.

전남서해안 예상강수량은 1㎜ 내외며 제주도와 울릉도·독도는 5㎜ 미만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이 많아 춥겠다"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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