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하흐 인맥축구 때문에' 맨유 월드컵 우승 GK 놓쳤다 '또' 아약스 출신이라서 영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릭 텐하흐(53) 맨유 감독의 무한한 '아약스 출신' 사랑에 맨유 골키퍼도 달라졌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아스톤빌라(잉글랜드)에서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영입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텐하흐 감독이 전에 함께 했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와 연결되는 것을 선호해 이를 막았다"고 전했다.
오나나뿐 아니라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등이 텐하흐 감독을 따라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2일(한국시간) "맨유는 아스톤빌라(잉글랜드)에서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를 영입하기를 원했다. 하지만 텐하흐 감독이 전에 함께 했던 골키퍼 안드레 오나나와 연결되는 것을 선호해 이를 막았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과감히 주전 골키퍼를 교체했다. 10년 넘게 골문을 지켰던 스페인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를 내보내는 대신 카메룬 국적의 오나나를 영입했다. 맨유는 오나나를 영입하는데 무려 4380만 파운드(약 710억 원)를 썼다. 엄청난 금액을 투자할 만큼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냉정히 영입 결과는 아쉬운 편이다. 오나나의 활약상과 관련해 좋지 않은 평가가 나왔다. 잦은 실수와 빈약한 세이브에 여러 차례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최근 경기력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맨유는 지난 2일에 열린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0-3 충격패를 당했다. 당시 선제골을 내줄 때 오나나의 위치 선정과 판단력이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오나나에게 낮은 평점 5.4를 주었다.
맨유에 다른 선택지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다. 지난 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던 마르티네스 골키퍼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텐하흐 감독의 입김에 오나나로 방향을 틀어야 했다.
오나나 역시 앞으로 신뢰를 주지 못한다면 텐하흐 감독도 거센 비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글로 류현진 챙기던 토론토, 이정후 영입으로 韓 야구팬과 유대감 높힌다 "유능한 중견수-4년 7
- '요즘 대세' 핫걸 치어리더, 터질 듯한 볼륨감 - 스타뉴스
- '육감 몸매' 64만 유튜버, 원피스가 이렇게 섹시 - 스타뉴스
- 미녀 아나운서, 깜짝 비키니 자태 '매력 발산' - 스타뉴스
- '20살' 치어리더, 과감한 시스루 '베이글 매력' - 스타뉴스
- "헌팅포차, 꽁초남, 전라 노출"..최현욱, 어쩌다 [★FOCUS] - 스타뉴스
- 방탄소년단 지민,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159주째 1위 '무한 질주' - 스타뉴스
- '역시 월와핸'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수성' - 스타뉴스
- 최현욱, 왜 이러나? 하다 하다 '셀프 전라 노출' [스타이슈] - 스타뉴스
- '트롯 여제' 입증..송가인, 170주 연속 스타랭킹 女트롯 1위 -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