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한혜진에 연애 도움 받아, 명품시계 와이프 그냥 줘” (미우새)[결정적장면]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시언이 한혜진에게 통 큰 선물을 받았다고 말했다.

11월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톱모델 한혜진이 합류하며 절친 배우 이시언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시언이 출연해 절친 톱모델 한혜진의 일상부터 배우 김승수의 일상까지 함께 했다. 김승수 모친은 지난 방송에서 아들이 여자친구에게 명품시계 선물을 사주려고 고강도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한 것을 꼬집으며 “그런 정성인데 왜 장가를 못 가냐”고 탄식했다.

김승수가 “어릴 때고 철없던 때 그랬던 거”라고 말하자 모친은 “철없을 때 장가를 갔어야 했다”며 아들의 결혼을 애타게 바라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이시언에게도 “아내 때문에 그런 적 없냐”며 선물을 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는지 질문했고, 이시언은 “저는 그런 적은 없다. 제가 연애할 때 한혜진이 도와준 적이 있다”며 한혜진의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시언은 “지금 와이프에게 시계를 너무 주고 싶었다. 그 시계가 한혜진이 있었다. 너 오래 찼으니까 나한테 팔아라. 박나래와 다 모여 있었다. 얼마냐고 물었더니 그냥 오빠 와이프 주라고. 그 명품시계를 지금도 와이프가 차고 다닌다”며 한혜진에게 통 큰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한혜진이 진짜 통이 크다”고 감탄했고, 이시언은 “그거 받은 뒤로 제가 한혜진이 부르면 달려가고. 오토바이 구해오라고 하면 구해오고. 멱살 잡혔다”고 농담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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