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준, 아들 찾으려 친구 블랙박스 메모리 훔쳐 ‘광기’ (무인도의 디바)[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11. 1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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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이 가출한 아들을 찾기 위한 광기를 보였다.

11월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6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는 정봉완(이승준 분)이 한대웅(김민석 분)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훔쳤음이 드러났다.

이어 정봉완은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모두 살펴 한대웅이 정기호에 대해 말하는 부분을 찾아내는 모습으로 광기에 가까운 집착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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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이승준이 가출한 아들을 찾기 위한 광기를 보였다.

11월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6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는 정봉완(이승준 분)이 한대웅(김민석 분)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훔쳤음이 드러났다.

기자 강우학(차학연 분)은 말벌 때문에 교통사고가 난 사건을 취재하러 나갔다가 운전자 한대웅의 아내 문영주(오경화 분)를 만났다. 문영주는 경찰에게 “말벌이 어떻게 사고를 내냐. 사람이 내지”라며 항의했다.

문영주는 서울 한복판에서 말벌이 차 안으로 들어왔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고 경찰이 “메모리카드가 안 나왔다. 카드가 빠진 채로 출발한 것 같다”고 말하자 “내 남편이 보험설계사다. 와이프는 빼먹어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안 빼먹는다. 누가 뺀 거다. 확실하다. 분명하다. 사고 낸 사람이 뺀 거다”고 주장했다.

문영주의 의심대로 한대웅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정봉완에게 있었다. 정봉완은 가출한 아들 정기호를 쫓으며 정기호의 친구 한대웅에게 일부러 접근해 보험을 들었고, 한대웅이 이제 정기호를 찾지 말라고 직언하자 한대웅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훔치고 말벌을 풀어 사고가 나게 화풀이했다.

이어 정봉완은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모두 살펴 한대웅이 정기호에 대해 말하는 부분을 찾아내는 모습으로 광기에 가까운 집착을 보여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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