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종협=정기호, 차학연 동생 구하고 기억상실→신분세탁 (무인도의 디바)[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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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채종협 형제가 친부 이승준의 폭력을 피해 신분세탁한 과거사가 드러났다.
11월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6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는 서목하(박은빈 분)가 찾는 친구 정기호의 정체가 강보걸(채종협 분)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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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 채종협 형제가 친부 이승준의 폭력을 피해 신분세탁한 과거사가 드러났다.
11월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 6회(극본 박혜련, 은열/연출 오충환)에서는 서목하(박은빈 분)가 찾는 친구 정기호의 정체가 강보걸(채종협 분)로 밝혀졌다.
서목하(박은빈 분)는 송하정(서정연 분)에게 “혹시 정기호라고 아세요? 춘삼도에 살 때 알던 친구인데 그 애 엄마와 같은 말을 하셔서”라고 질문했고, 송하정은 “간절히 바라면 어떻게든 이뤄진다고? 세상 엄마들이 다 자식들에게 하는 말”이라며 정기호는 모른다고 시치미를 뗐다.
하지만 같은 시각 강우학(차학연 분)은 정봉완(이승준 분)의 집에 잠입 자신과 동생 강보걸(채종협 분), 모친 송하정까지 함께 찍힌 가족사진을 보고 경악했고, 강보걸이 찾아와 “일단 나가자”고 설득하자 “왜 너와 엄마까지 저기 있어? 저 인간이 우리 아버지야? 말해 얼른”이라고 추궁했다.
사고로 고등학교 이전 기억을 잃은 강우학에게 동생 강보걸이 말해준 과거사에서는 강보걸이 정봉완이 찾는 아들 정기호였다. 과거 정기호는 부친 정봉완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돈을 모았고, 그 사실을 들키며 구타당했다.
정봉완은 “네 아비 경찰이다. 다 찾을 수 있다. 나 없었으면 너희 다 길바닥에 나앉아 굶어죽었다”고 악썼고, 정기호는 “길바닥에 나앉아도 굶어죽어도 그게 천배 만배 더 행복하다”며 맞섰다. 분노한 정봉완은 의자를 들었고, 형 강우학이 대신 머리를 맞고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오래 의식이 없다가 깨어난 강우학은 기억을 잃었다. 강보걸은 “엄마는 그게 신의 선물이라더라. 착한 아이에게 가혹한 아버지를 줘서 다 지운 거라고. 우리가 예쁜 기억을 만들자고”라고 말했고, 강우학은 “그래서 다 만든 거구나. 기억도 내 이름도 아버지도. 나 위해 다들 고생이 많았다”고 반응했다.
강보걸은 “형을 위해서라기보다 형 덕분에 잊을 수 있었다. 누구보다 그 시절을 지우고 싶었던 사람은 형이 아니라 나”라고 말했다. 이어 강우학은 “우리 이름 다시 찾자. 우리가 어려서 맞고 살았지. 지금은 다 컸다. 저 인간 감옥에 처넣고 목하에게 정기호 찾았다고 말해주자”고 말했지만 강보걸은 “그러면 우리 가족이 무너진다”며 막았다.
강우학, 강보걸 형제는 친부 정봉완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신분 세탁이 된 상태였기 때문. 당시에는 경찰인 친부 정봉완에게서 형제를 보호할 방법이 신분 세탁밖에 없었다.
이에 강우학은 계부 강상두(이중옥 분)에게 “나 기억이 돌아왔다.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씀해주세요. 우리 이름 다 가짜인 것 안다. 그러니까 어떻게 얻은 이름인지 이야기해주세요”라고 진실을 물었지만 강상두는 “진짜 우리 이름이다. 넌 내 핏줄이고 내 아들이다”며 답을 피했다.
그 사이 정봉완은 과거 아들 정기호의 친구 한대웅(김민석 분)의 차 안에 말벌을 넣어 교통사고를 내고 메모리카드를 훔쳐 아들의 행방을 찾으며 광기를 드러낸 상황. 형제의 신분세탁 과정과 정봉완 광기의 끝이 어디인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tvN ‘무인도의 디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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