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셧다운 D-5...2단계 임시예산안 놓고 이견 팽팽

권준기 2023. 11. 1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할 협상 시한이 닷새밖에 남지 않았지만, 예산안을 둘러싼 이견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는 17일까지인 임시 예산안 시한을 앞두고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부처별로 각각 내년 1월 19일과 2월 2일까지 쓸 2단계 임시예산안을 제안했습니다.

공화당 강경파인 프리덤코커스 소속 칩 로이 하원의원은 존슨 의장이 내놓은 방안이 예산 삭감 요구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100%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할 협상 시한이 닷새밖에 남지 않았지만, 예산안을 둘러싼 이견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는 17일까지인 임시 예산안 시한을 앞두고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부처별로 각각 내년 1월 19일과 2월 2일까지 쓸 2단계 임시예산안을 제안했습니다.

이 방안은 공화당이 요구한 대규모 예산 삭감을 비롯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 등 여야 간 견해차가 큰 내용은 반영하지 않았지만 백악관은 물론 일부 공화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왔습니다.

공화당 강경파인 프리덤코커스 소속 칩 로이 하원의원은 존슨 의장이 내놓은 방안이 예산 삭감 요구를 반영하지 않았다며 100%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 안이 많은 공화당 발 혼돈과 셧다운을 부를 거라며 정치적 분열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셧다운을 막기 위해 초당적으로 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