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신 서장훈 vs 최단신 박나래, 1.2톤 ‘먹찌빠’ 계주 승자는?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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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멤버들이 1.2톤에 육박하는 몸을 이끌고 이어달리기 선수로 나섰다.
11월 12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더 강력해진 1.2톤 덩치들의 고군분투 가을 운동회가 공개됐다.
박나래 팀은 5인의 몸무게 총합이 570.6kg로 서장훈 팀의 645.2kg보다 약 75kg 정도 가벼웠기 때문.
4번 주자는 최장신 서장훈과 최단신 박나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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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먹찌빠' 멤버들이 1.2톤에 육박하는 몸을 이끌고 이어달리기 선수로 나섰다.
11월 12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더 강력해진 1.2톤 덩치들의 고군분투 가을 운동회가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운동회의 꽃 '이어달리기'를 앞두고 종목이 공개되자 "학교 다닐 때도 안 뛰었다", "제자리 달리기도 못 한다", "이어 먹기만 하겠다"며 진저리를 쳤다.
서장훈은 팀원들의 달리기 실력을 파악하기 위해 나섰다. 어떠한 미션에 높은 텐션을 자랑하던 이국주와 풍자마저 달리기에선 약한 모습을 보였고, 1등 덩치를 자랑하는 이규호는 인대 부상으로 뛰는 것 자체가 어려운 상황.
팀원들이 낙담한 가운데 서장훈과 신동은 "이 중에서는 내가 가장 잘 뛸 것 같다"며 에이스 역할을 자처했다. 이국주는 "우리가 초반에 하고 두 사람이 끝에서 뛰어라"고 전략을 제시, 두 사람은 역전을 목표로 각각 4번과 5번 주자에 배치됐다.
계속된 연패로 자존심을 구겼던 박나래 팀은 이어달리기에서 유독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 팀은 5인의 몸무게 총합이 570.6kg로 서장훈 팀의 645.2kg보다 약 75kg 정도 가벼웠기 때문. 이호철은 "이거까지 지면 할 말이 없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박나래가 "본인이 에이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묻자 최준석과 나선욱이 동시에 손을 들었다. 나선욱은 "여기선 제가 빠르지 않을까"라며 순발력을 과시했다. 이에 박나래는 "쟤는 말만 저런다"고 타박하면서도 나선욱과 최준석을 각각 시작과 끝에 배치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각 팀의 1번 주자는 이규호와 나선욱이었다. 괴성을 지르며 앞서나가는 나선욱과 달리 이규호는 종종걸음으로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2번 주자는 이호철과 풍자였다. 풍자는 생각지 못한 스피드를 선보였으나 벌어진 간격을 좁히기는 쉽지 않았다.
3번 주자는 이국주와 신기루였다. "의외로 내가 이길 수 있다"며 승리를 확신한 신기루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드론 탓에 잠시 주춤했다. 그때 이국주는 숨겨왔던 질주 본능을 드러내며 신기루를 바짝 추격했다.
4번 주자는 최장신 서장훈과 최단신 박나래였다. 서장훈은 2m 장신다운 긴 다리로 성큼성큼 달리며 박나래와 거의 동시에 바톤을 터치했다. 한 바퀴를 돌아야 하는 마지막 주자는 신동과 최준석. 앞서거니 뒤서거니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던 두 사람은 신동이 한 끗 차이로 먼저 결승점에 골인하며 피 튀기는 승부를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의외의 박진감 넘치는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서로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실내에서 숨을 돌리던 멤버들은 "계속 걸을 때 절뚝거린다", "사족을 못 쓰고 있다", "우리 100% 감량"이라고 후유증을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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