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 징계’ 브리짓스, 복귀 임박...감독은 “큰 역할 기대”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정폭력 문제로 징계를 받았던 샬럿 호넷츠 포워드 마일스 브리짓스(25)가 돌아온다.
스티브 클리포드 샬럿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브리짓스가 돌아오면 "바로 큰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2022년 11월 가정 폭력 문제로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브리짓스는 오는 18일 밀워키 벅스와 홈경기에서 복귀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정폭력 문제로 징계를 받았던 샬럿 호넷츠 포워드 마일스 브리짓스(25)가 돌아온다.
스티브 클리포드 샬럿 감독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브리짓스가 돌아오면 “바로 큰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지난 2022년 11월 가정 폭력 문제로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브리짓스는 오는 18일 밀워키 벅스와 홈경기에서 복귀 가능하다.
지난 2018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LA클리퍼스에 지명된 직후 트레이드를 통해 샬럿으로 이적한 브리짓스는 NBA 통산 291경기에서 평균 13.4득점 5.6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1-22시즌에는 80경기 출전, 평균 20.2득점 7리바운드 3.8어시스트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런 그의 커리어는 잘못된 선택으로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2022년 6월 LA에서 동거녀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한 건의 가정 폭력과 두 건의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됐지만,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으며 감옥행은 면했다.
사법 처벌은 피했지만, 리그 징계는 피하지 못했다. 제한된 FA 신분이었던 그는 2022-23시즌 전체를 날렸고, 지난 4월 리그 사무국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3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2022-23시즌 전체를 뛰지 않은 것이 참고돼 실제 징계는 10경기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징계를 모두 소화하며 돌아올 수 있게됐다.
그는 앞서 지난 7월 호넷츠 구단이 제시한 퀄리파잉 오퍼에 계약하며 팀 잔류를 택했다.
[뉴욕(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S 사내커플’ 조항리♥배혜지, 오늘(11일) 결혼 - MK스포츠
- 김동호♥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19일 결혼…“새로운 2막 시작하려 해” (공식) - MK스포츠
- 한예슬 비키니 자태…뽀얀 피부와 섹시한 볼륨감 - MK스포츠
- 김세정, 셀카 속 사랑스럽게 웃는 글래머 섹시녀 - MK스포츠
- 29년 만에 KS 우승까지 1승 남았다…이 순간 기다린 염갈량 “나-선수단-프런트-팬들의 절실함 모
- 힘든 일정 앞둔 뉴욕, 티보듀 감독은 “오히려 좋아”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이것이 ‘슈퍼 을’의 힘? 단장 회의 밖으로 구단들 불러낸 오타니 에이전트 - MK스포츠
- 휴스턴의 선택은 내부 인사...에스파다 코치 감독 승격 - MK스포츠
- 윤석민 이후 사라진 타이거즈 우완 에이스…‘함평 승락스쿨’ 수강한 1R 신인 기대? “구속 회
- 단일 KS 최초 3G 연속 홈런→6안타 3홈런 8타점 ‘4할 폭발’…뜨거운 124억 유격수, ‘LG 우승 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