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민, 김승수에 소개팅 주선 "전문성 있고 청순한 여성"[★밤TV]

정은채 기자 2023. 11. 1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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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수의 집에는 그의 모친이 방문해 결혼 잔소리를 늘어놨다.

그는 김승수에게 "할말이 있어서 왔다"라며 "제가 수소문을 많이 해서 한 분을 구했다"라고 조심스럽게 김승수에게 소개팅 주선을 제안했다.

김승수가 소개팅 때 입을 정장을 착용하러 방에 들어간 사이 김종민은 김승수 모친에게 "(승수 형의) 결혼에 대해서 언제부터 걱정했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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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미운 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방송인 김종민이 김승수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수의 집에는 그의 모친이 방문해 결혼 잔소리를 늘어놨다. 모친은 결혼정보회사 광고 책자를 건네며 가입을 강력히 권유했다. 그러면서 "너 몰래 가입하려고 했다"라며 "내가 오죽하면 그러겠냐"라고 하소연했다.

이어 김승수의 집에 김종민이 방문했다. 그는 김승수에게 "할말이 있어서 왔다"라며 "제가 수소문을 많이 해서 한 분을 구했다"라고 조심스럽게 김승수에게 소개팅 주선을 제안했다. 소개팅 주선 이야기를 들은 모친은 "고맙네, 고마워"라며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김종민은 "전문성도 있다. 나이는 형보다 어리다"라며 "형하고 잘 어울릴 것. 청순하다"라며 소개팅녀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친에게 "제가 미우새 하는 동안 형 장가 보내는게 목표다"라며 모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김승수는 "정신이 이상하다. 소개팅이 너무 오랜만이다. 벌서 소개팅 시뮬레이션이 그려지면서 땀이 날려고 그런다"라며 긴장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

김승수가 소개팅 때 입을 정장을 착용하러 방에 들어간 사이 김종민은 김승수 모친에게 "(승수 형의) 결혼에 대해서 언제부터 걱정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모친은 "저렇게 안 갈지 몰랐다. 유치원 때부터 여자애들이 졸졸 쫓아다니면서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저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라고 푸념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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