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포츠, 한밤중 기둥 부딪히는 사고 “부러진 앞니 탓 조연 전전”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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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폴 포츠가 외모 탓에 오페라단에서 주연을 맡지 못했다고 밝혔다.
11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통해 성공 신화를 쓴 성악가 폴 포츠가 출연했다.
'길버트와 설리번' 오페라단에 합류한 폴 포츠는 출중한 노래 실력에도 불구 부러진 앞니 탓에 주연을 맡지 못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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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성악가 폴 포츠가 외모 탓에 오페라단에서 주연을 맡지 못했다고 밝혔다.
11월 1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통해 성공 신화를 쓴 성악가 폴 포츠가 출연했다.
폴 포츠는 오페라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묻자 영화 'ET'를 언급했다. 폴 포츠는 "영화에 나오는 오케스트라 음악을 들으면서 더 듣고 싶어졌다. 그러면서 존 윌리엄스 음악도 듣고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도 12살부터 듣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페라 음악을 모두 좋아했다는 폴 포츠는 그중에서도 '그대의 찬 손'을 언급하며 오페라 가수라는 꿈을 위해 오랜 시간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그대의 찬 손'은 1896년 초연된 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1막에 나오는 아리아로, 세계적 테너 파바로티의 3대 명곡으로 꼽힌다.
'길버트와 설리번' 오페라단에 합류한 폴 포츠는 출중한 노래 실력에도 불구 부러진 앞니 탓에 주연을 맡지 못했다고. 폴 포츠는 "합창단 연습을 마치고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밤에 건설 기둥에 부딪혔다. 이마에 흉터가 있는데 프랑켄슈타인처럼 보인다. 사고로 이마와 치아를 크게 다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노래를 잘했는데 외모적인 문제가 있다 보니 늘 작은 배역을 전전했다. 자신감이 떨어지면서 오페라 가수의 꿈이 점점 멀어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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