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잠재고객 공략” 홈플러스 영등포점, ‘메가푸드마켓 2.0’으로 리뉴얼

정정욱 기자 2023. 11. 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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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영등포점이 최근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2.0 버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영등포점은 2001년 홈플러스가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출점한 대형마트로, 22년 간 굳건히 입지를 다져온 매출 상위 점포다.

오용근 홈플러스 스토어전략팀장은 "메가푸드마켓 2.0으로 새롭게 태어난 영등포점은 유통격전지 영등포 상권 공략에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 관점에서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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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좋은 입구에 델리 코너 배치
소고기 등 신선식품 전문 특화존 선봬
방문 고객 위한 체험 콘텐츠도 강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영등포점을 찾은 고객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 영등포점이 최근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2.0 버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영등포점은 2001년 홈플러스가 서울 지역에 처음으로 출점한 대형마트로, 22년 간 굳건히 입지를 다져온 매출 상위 점포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영등포는 물론 인근 여의도까지 상권을 확장해 잠재 고객을 끌어온다는 전략이다.

먼저 ‘초대형 식품전문매장’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베이커리·델리 코너를 접근성이 좋은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했다. 지하철 2호선 문래역 초역세권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과 도보 방문이 용이한 장점이 있는 만큼, 간단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한 고객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당당치킨과 고백스시로 대표되는 델리 코너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오븐에 구워 담백한 로스트 치킨을 비롯해 테이크아웃으로 즐기기 좋은 롤 도시락, 초밥, 분식, 어묵, 떡 등의 메뉴를 추가했다.

신선식품은 프리미엄 소고기 전문점 ‘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회 전문점 ‘싱싱회관’, 농가 상생 취지의 ‘맛난이 채소’ 등을 전문·특화존으로 선보였다. 이밖에도 건강 스낵 등을 모아둔 ‘베터초이스’, 세계 각국의 과자와 라면 등을 선보이는 ‘월드푸드’, 커피와 머신을 한 공간에 구현한 ‘커피 갤러리’, 냉장·냉동·상온 간편식을 한데 모은 ‘다이닝 스트리트’ 등을 마련했다.

몰 테넌트는 매장 방문 고객이 놀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키즈 스포츠 브랜드 ‘고고랜드 롤러스케이트장’과 ‘몽 키즈 클라이밍’, 증강현실 스포츠 체험이 가능한 ‘하도 아레나’ 등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홈퍼니싱 ‘니토리’는 내년 2월 오픈한다.

오용근 홈플러스 스토어전략팀장은 “메가푸드마켓 2.0으로 새롭게 태어난 영등포점은 유통격전지 영등포 상권 공략에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 관점에서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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