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kt wiz, PO NC 리버스 스윕은 고영표부터 시작이었다[KS5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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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벼랑 끝에 몰렸다.
이제 고영표(32)의 어깨에 모든게 달린 kt wiz다.
다시 한번 벼랑 끝 상황에서 등판하는 고영표.
이제 고영표의 어깨에 모든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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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가 벼랑 끝에 몰렸다. 이제 고영표(32)의 어깨에 모든게 달린 kt wiz다.
KBO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5차전 kt wiz와 LG의 선발투수를 12일 공개했다. kt wiz는 5차전 선발투수로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왔던 고영표를 낙점했다.
고영표는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12승7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특히 '고퀄스'라는 별명 답게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21회를 기록하며 에릭 페디, 라울 알칸타라, 데이비드 뷰캐넌과 함께 퀄리티스타트 부분 공동 1위에 올랐다.
다만 고영표는 올해 LG를 상대로 2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약했다. 원인은 느린 슬라이드 스텝. 슬라이드 스텝이 느린 사이드암 고영표는 LG의 뛰는 야구에 고전했다. 실제로 고영표는 정규시즌 LG에 도루 6개를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했다.
그럼에도 고영표는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여러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적은 실점으로 LG 타선을 봉쇄했고 결국 고영표의 호투 끝에 kt wiz는 1차전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이러한 호투 배경에는 고영표의 빨라진 슬라이드 스텝이 있었다. 고영표는 이날 LG 타선에게 단 한 번의 도루도 허용하지 않았다. 한국시리즈 2차전 경기 전 LG 염경엽 감독은 이에 대해 "고영표의 슬라이드 스텝이 빨라졌다"며 kt wiz의 대처가 뛰어났음을 인정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 호투를 펼친 고영표는 이제 kt wiz의 운명이 걸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 재출격한다. 한국시리즈 4차전이 끝난 가운데 kt wiz는 현재 시리즈전적 1승3패로 몰렸다. 1패를 더 할 경우 그대로 LG에 우승 트로피를 헌납해야 하는 상황.
다행히 고영표는 이미 위기의 팀을 한 차례 구한 적이 있다. 바로 지난 2일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
당시 kt wiz는 NC에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탈락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3차전 등판한 고영표가 6이닝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봉쇄했고 이후 배정대와 문상철의 홈런으로 kt wiz는 3차전을 가져올 수 있었다. 기세를 이어 kt wiz는 4차전과 5차전도 가져오면서 리버스스윕(2연패 후 3연승)을 달성했다.
다시 한번 벼랑 끝 상황에서 등판하는 고영표. 이제 고영표의 어깨에 모든게 달렸다. 과연 kt wiz 고영표가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해낼 수 있을까.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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