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마지막에 울어버렸습니다"…'런닝맨'과 작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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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이 6년7개월 만에 SBS TV 예능물 '런닝맨'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전소민은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간 모든 분들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낸다. 부족한 저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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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배우 전소민이 6년7개월 만에 SBS TV 예능물 '런닝맨'을 떠나는 소감을 전했다.
전소민은 12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간 모든 분들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낸다. 부족한 저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썼다.
또 "함께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다.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 분들께도 가 닿기를 바라본다.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게재된 영상 속에는 전소민이 마지막 촬영 날 다른 '런닝맨' 멤버들, 스태프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 등이 담겼다.
'런닝맨' 제작진도 자체 소셜미디어에 "멤버들과 소민이가 함께 했던 마지막 순간을 공개한다. 모두가 아쉬워했던 그 날, 소민이는 마지막에 울어버렸습니다. '런닝맨'과 함께해 준 전소민 님, 그리고 늘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4월 합류한 뒤 예능감을 뽐내왔다. 이날 방송된 '전지적 소민 시점 – 굿바이 소민'을 끝으로 하차했다.
유재석은 해당 방송에서 "소민이 하차가 악플 때문이라는 갑작스러운 루머가 퍼졌다. 만약 악플 때문이면 어떻게든 있어야지 왜 피해자가 일자리를 잃어야 하냐"라고 설명했다. "악플 때문에 소민이가 상처 받았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지 않는다. 소민이의 꿈을 위해서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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