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알시파 병원에 연료 제공‥하마스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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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습 여파로 운영이 중단된 가자시티 알시파 병원과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측이 연료 지원을 거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긴급 의료 용도로 연료 300리터를 병원에 공급했지만, 하마스가 병원 측의 연료 인수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가자지구 보건부는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 연료가 바닥나면서 인큐베이터에 있던 미숙아 2명을 포함해 5명이 숨졌으며, 결국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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