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SF와 6년 1188억 원(9천만 달러)에 계약할 것" 미CBS스포츠 "계약 4년 후 옵트아웃"..."오라클 파크는 친이정후 경기장"

강해영 2023. 11. 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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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이정후에 대한 영입 의지가 가장 강한 구단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이에 미국 CBS스포츠는 최근 "샌프란시스코가 마침내 스타를 얻을 것"이라며 "그 스타는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라고 대담한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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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이정후가 결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갈까?

현재까지 이정후에 대한 영입 의지가 가장 강한 구단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다.

샌프란시스코는 단장을 직접 한국에 보내 이정후를 관찰했다.

타 구단들은 오프시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심 정도에 불과하다.

이정후는 또 샌프란시스코에서 당장 중견수로 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미국 CBS스포츠는 최근 "샌프란시스코가 마침내 스타를 얻을 것"이라며 "그 스타는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라고 대담한 전망을 내놓았다.

CBS스포츠는 "야마모토 요시노부처럼 이정후도 25세에 불과하기 때문에 어느 팀이 그를 영입하든 전성기를 대량으로 구매하게 될 것이다"라며 "이정후는 올 시즌 발목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86경기에서 0.318/0.406/0.455의 공격 슬래시를 기록했다. 지난해 그는 0.349/0.421/0.575의 슬래시와 통산 최다 홈런 23개, 삼진(32개)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볼넷(66개)을 기록해 리그 MVP로 선정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또한 재능 있는 수비수이기도 하다. 자이언츠는 스타를 영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이정후는 그들의 요구에 매우 적합한 선수다. 그는 중견수로 나갈 수 있으며 그의 콘택 능력은 오라클 파크 매우 적합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정후가 4년 후 옵트 아웃과 함께 6년 9천만 달러(약 1188억 원)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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