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살라 2골 폭발!’ 리버풀, 브렌트포드 3-0 완파...5G 무패+3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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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가 2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3-0으로 제압했다.
먼저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조타, 누녜스, 살라, 각포, 엔도, 소보슬라이, 치마카스, 반 다이크, 마팁, 아놀드, 알리송이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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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모하메드 살라가 2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리그에서 5경기 무패(3승 2무)를 이어갔고, 승점 27점이 되며 3위로 올라섰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조타, 누녜스, 살라, 각포, 엔도, 소보슬라이, 치마카스, 반 다이크, 마팁, 아놀드, 알리송이 선발로 나섰다. 원정팀 브렌트포드는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음뵈모, 위사, 옌센, 야넬트, 뇌르가르드, 아예르, 로에르슬레프, 콜린스, 미, 피녹, 플레켄을 선발로 투입했다.
경기 초반 리버풀이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4분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어 전반 16분에는 살라의 패스를 누녜스가 어려운 각도에서 슈팅을 만들었지만 무산됐다. 브렌트포드는 전반 18분 음뵈모의 슈팅으로 반격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리버풀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27분 치미카스의 크로스를 반 다이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32분 누녜스의 슈팅도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리버풀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9분 누녜스가 측면으로 정확하게 패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살라가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리버풀이 1-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됐다.
선제골을 내준 브렌트포드가 후반 시작과 함께 오니에카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만회골을 노렸다. 후반 5분 옌센, 후반 16분 오니에카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오히려 리버풀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17분 좌측면에서 치미카스가 집중력을 발휘해 크로스를 올려줬고, 살라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브렌트포드가 반격했다. 후반 21분 음뵈모의 코너킥을 뇌르가르드가 왼발로 방향을 바꿨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후 브렌트포드는 모페, 야르몰류크, 고도스를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리버풀이었다. 후반 28분 치미카스의 패스를 받은 조타가 측면에서 중앙으로 이동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리버풀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후반 38분 각포와 조타를 대신해 디아스와 엘리엇을 투입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이후 브렌트포드는 후반 41분 고도스, 후반 42분 야르몰류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리버풀은 후반 막판 콴사와 맥코넬까지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고,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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