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하마스, 알시파 병원 문제로 인질 협상 중단"

이준범 ljoonb@mbc.co.kr 2023. 11. 13.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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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인질 석방 협상을 진행해왔던 하마스가 이를 전격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인질 협상 소식을 접한 팔레스타인 관계자를 인용해,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의 알시파 병원 대응을 문제삼아 협상을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그동안 카타르의 중재로,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잡혀간 인질 239명의 석방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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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이스라엘과 인질 석방 협상을 진행해왔던 하마스가 이를 전격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인질 협상 소식을 접한 팔레스타인 관계자를 인용해,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의 알시파 병원 대응을 문제삼아 협상을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시파 병원에는 수천 명의 의료진과 환자 등이 머물고 있는데,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병원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나오고 운영도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그동안 카타르의 중재로, 하마스 무장대원들에게 잡혀간 인질 239명의 석방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273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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