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학30 본지정 결과 이번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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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대학 한 곳당 정부가 5년간 1000억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결과 발표가 임박,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도내 대학들의 긴장감도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
12일 본지 취재결과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결과는 이번 주 발표된다.
교육부는 앞서 설명자료를 통해 "본 지정 평가 결과는 글로컬대학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11월 셋째주에 발표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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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대학 한 곳당 정부가 5년간 1000억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결과 발표가 임박,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도내 대학들의 긴장감도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
12일 본지 취재결과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결과는 이번 주 발표된다. 교육부는 앞서 설명자료를 통해 “본 지정 평가 결과는 글로컬대학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11월 셋째주에 발표할 계획”이라 밝혔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 30곳을 선정해 5년간 1000억원의 재정적 지원과 규제완화 등의 제도적 뒷받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6월 정부는 도내 대학 3곳을 포함해 총 15개 대학을 예비지정대학으로 선정했다. 강원도내에서는 공동으로 도전 중인 강원대·강릉원주대와 연세대 미래, 한림대 3곳이 본 지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사업 첫 해인 올해는 15개 예비지정대학 중 10곳 내외가 본 지정 대학에 선정될 전망이다.
결과 발표가 임박하자 도내 대학들은 긴장감과 기대감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강원 1도1국립대’ 모델로 함께 본 지정에 도전 중인 강원대와 강릉원주대는 내부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전망 중이다. 강원대 관계자는 “양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 압도적 찬성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강원 1도1국립대 모델이 통합 모델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연세대 미래와 한림대 역시 자신감을 보이는 한편, 사업에 선정되지 못할 경우에 대한 우려도 내비쳤다. 한 대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학 내 모든 역량이 여기에 모였다. 사업 첫 해인 올해 이후로는 경쟁이 더 심화될 것이라 예상한다. 이번에 탈락하면 다시 1년을 준비해야 하는데, 생각도 하기 싫다”고 말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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