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노후 강문항 어촌신활력증진 공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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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어업인들의 해상 교통 안전 취약지역인 강문항에 안전확보를 위해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도전해 결과가 주목된다.
시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유형 1 어촌경제활동 운영체제 및 환경조성, 유형 2 어촌생활활동 운영체제 및 환경조성, 유형 3 어촌안전기반시설 조성 등이 있으며 시는 이중 유형 3인 어촌안전기반시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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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땐 사업비 50억원 지원
시 22일 현장평가 대비 만전
강릉시가 어업인들의 해상 교통 안전 취약지역인 강문항에 안전확보를 위해 ‘어촌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도전해 결과가 주목된다.
시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해양수산부의 대표적 국정과제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올해부터 5년간 총 3조원을 들여 어촌지역 300개소에 열악한 환경 등을 개선한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유형 1 어촌경제활동 운영체제 및 환경조성, 유형 2 어촌생활활동 운영체제 및 환경조성, 유형 3 어촌안전기반시설 조성 등이 있으며 시는 이중 유형 3인 어촌안전기반시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은 소규모 항포구 등 투자 부족으로 시설이 노후된 항을 정비하고 어민들의 안전 위협, 재해 등에 노출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총 5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돼 재해예방, 해상교통 및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강문항은 경포 등 관광지와 인접해 있으나 어항시설이 노후되고 어선 입출항 및 접안시설이 부족해 안전시설 개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어촌계 및 지역 협의체와 여러차례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2일 현장 평가에 대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시는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안인진항을 생활플랫폼(유형2)으로 선정되도록 하는 등 어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강문항을 이용하는 어업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조업할 수 있도록 안전인프라 개선 공모사업에 참여했다”며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되도록 해 어업인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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