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청년창업 상상허브’ 조성 55억원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월군이 우여곡절 끝에 청년들의 취·창업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복합공간인 '청년창업 상상허브' 조성 예산을 확보하면서 원만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 일자리청년사업단은 최근 열린 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3회 원포인트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5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유 오피스·창업공간 등 구축
영월군이 우여곡절 끝에 청년들의 취·창업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복합공간인 ‘청년창업 상상허브’ 조성 예산을 확보하면서 원만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 일자리청년사업단은 최근 열린 군의회 제305회 임시회 3회 원포인트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5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사업단은 내년 5월에 관련 용역 발주와 인·허가를 진행한 뒤 하반기부터 착공에 들어가 2025년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영월읍 덕포리 832의 1번지에 건축 연면적 1322㎡ 3층 규모로 건립되는 상상허브는 공유 오피스와 주거 공간을 비롯해 24시간 활동이 가능한 창업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또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면서 지속가능한 영월 만들기에 청년이 중심이 되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그러나 사업단은 당초 계획된 식품제조시설 등 8억원의 사업비는 제외시켜 이번 예산을 확보했다. 앞서 사업단은 지난해부터 올해 8월 2회 추경예산안까지 모두 3회에 걸쳐 관련 예산을 군의회에 상정했으나 삭감되는 파행을 겪기도 했다.
김상태 군의원은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처음부터 인근 청년주택 건립과 접목시켜 사업을 추진했으면 예산 절감과 시너지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명했다.
한은숙 단장은 “인구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앞으로 내실있게 청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세훈 "실세는 전부 강원도에 있다… 강원도와 일심동체 되겠다"
- 춘천교도소 이전 물꼬 트이나…한동훈 “지역사회와 소통”
- 강릉 해파랑길 걷던 관광객이 '삼국시대 금귀걸이 추정' 유물 1점 발견
- 정선·서울서 920억원 상당 ‘가짜 비아그라’ 제조 일당 적발
- 춘천·강릉 ‘청약 흥행가도’…원주·속초 ‘미분양 먹구름’
- 한밤 중 불 난 대학교 기숙사에서 한 대학생 용기가 대형참사 막았다
- 중대장 요구로 팔씨름하다 체육전공생 병사 팔 골절…"군검찰 불기소 부당"
- “날 보고 짖었다” 이웃 반려견 때려 죽인 70대 600만원 벌금형
- “음식서 머리카락 나왔다” 환불받은 유튜버 벌금 500만원
- [영상] 마세라티 승용차 소양강 추락… 20대 운전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