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5일, 602일 기다렸다…웜업존서 나온 박준혁과 이상현의 10+점 맹활약, 우리카드 활짝 웃었다→현캐 꺾고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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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존에서 준비하던 이상현과 박준혁이 교체로 나와 맹활약하며 우리카드 승리에 힘을 더했다.
이상현은 2022년 3월 20일 현대캐피탈전 이후 602일, 박준혁은 2021년 3월 22일 KB손해보험전 이후 965일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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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존에서 준비하던 이상현과 박준혁이 교체로 나와 맹활약하며 우리카드 승리에 힘을 더했다.
신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카드는 12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16-25, 25-18, 28-24, 26-24)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는 쉬운 경기가 아니었다. 1세트는 현대캐피탈의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이크바이리)-허수봉-전광인으로 이어지는 트리오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두 선수는 경기의 흐름을 확 바꿨다. 중앙에서 블로킹은 물론 속공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팀에 힘을 더했다. 중앙이 활발해지니 좌우에 포진된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과 김지한도 공격에서 힘을 내기 시작했다.
우리카드는 4세트 20-23으로 밀리며 5세트에 갈 위기를 맞았으나 이상현의 속공과 서브에이스, 그리고 아흐메드의 공격 범실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상현의 예리한 서브가 계속 현대캐피탈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김지한의 퀵오픈으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아흐메드의 퀵오픈 득점으로 듀스에 접어들었으나 24-24에서 박준혁의 블로킹, 그리고 아흐메드의 공격 범실로 웃으며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카드는 두 선수의 활약 덕분에 승점 3점과 함께 올 시즌 남자부 처음으로 승점 20점(7승 1패)를 밟았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건설을 잡았다.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양 팀 최다 30점으로 맹활약했고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엘레나)가 17점, 이주아와 레이나 토코쿠(등록명 레이나)가 각 12점, 김미연이 11점을 올리는 등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가세했다. 승점 20점(7승 1패)으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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