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 이유미에게 "김정은과 딸까지 죽일 것" [TV나우]

김진석 기자 2023. 11. 1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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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이 이유미에게 그의 어머니 김정은을 죽일 것이라 말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12회에서는 황금주(김정은)를 죽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류시오(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황금주의 딸을 언급하며 "그 딸 황금주와 같이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 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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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 변우석이 이유미에게 그의 어머니 김정은을 죽일 것이라 말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극본 백미경·연출 김정식) 12회에서는 황금주(김정은)를 죽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류시오(변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순과 밥을 먹던 류시오는 "친구가 있었다. 그런데 10살 때 잃어버렸다"라고 밝혔다. 강남순이 "러시아 친구?"라고 묻자 류시오는 "러시아에서 만난 친구였지만 러시아 사람은 아니다. 나랑 처지가 같았지만 나랑 다른 선택을 해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류시오는 "지금 어디에서 뭐하는지 모른다. 나는 친구도 사랑도 서툴다. 그런 거 하면 안 되는 사람으로 살아서. 근데 체첵을 보면 친구, 사랑 이런 게 궁금하다"라고 진지하게 강남순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황금주는 간호사로 분해 본인을 죽이려고 병실로 쳐들어온 이에 목을 졸랐다. 이어 황금주는 "가서 전해. 황금주 살아있다고"라고 말했다.

전화를 통해 병실에 있는 황금주가 진짜가 아님을 들은 류시오는 표정이 굳었다. 황금주를 처리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들은 류시오는 강남순(이유미)과 식사하던 테이블을 강하게 치며 분노했다.

류시오는 강남순에게 황금주의 딸을 언급하며 "그 딸 황금주와 같이 움직이고 있을 가능성 있다"라고 언급했다. 류시오는 "양고기나 황금주나 나한테 다를 게 없다. 이제는 죽어줘야겠어. 모조리 다"라며 강남순을 알게 모르게 위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힘쎈여자 강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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