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대활약… T1, 롤드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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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 코리아'(LCK)의 마지막 희망 T1이 중국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챔피언 징동 게이밍을 꺾고 세계 정상 도전에 나선다.
T1은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에서 징동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T1은 이날 승리로 MSI 준결승전에서의 패배를 되갚으며 LCK의 맹주이자 세계 최다 롤드컵 우승팀 지위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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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1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전에서 징동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세트는 T1, 2세트는 징동이 각각 가져갔다. 양측이 치열한 공방을 벌인 가운데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으로 3세트와 4세트를 모두 T1이 승리했다. 4세트에서 페이커는 ‘카나비’ 서진혁과 ‘나이트’ 줘딩을 연달아 쓰러뜨리고 30분 기준 현상금을 700골드까지 쌓았다.
T1은 이상혁과 함께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도 안정된 기량을 선보였다.
반면 LPL 제패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 후 롤드컵 정상까지 차지하려던 징동의 ‘골든로드’ 도전은 4강전에서 막을 내렸다.
T1은 이날 승리로 MSI 준결승전에서의 패배를 되갚으며 LCK의 맹주이자 세계 최다 롤드컵 우승팀 지위를 재확인했다. T1은 2013년, 2015년, 2016년까지 세 차례 롤드컵 우승 경험이 있다. 지난해에는 롤드컵 결승에 올랐다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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