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北 하마스식 도발에도 즉각 응징하도록 대비태세"

강희경 2023. 11. 1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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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안보협의회의, SCM 미국 측 대표단과 만나 북한이 하마스식 기습공격 등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즉각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한미 연합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저녁 관저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등 관계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에 북한이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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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안보협의회의, SCM 미국 측 대표단과 만나 북한이 하마스식 기습공격 등 도발을 감행하더라도 즉각 단호히 응징할 수 있는 한미 연합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2일) 저녁 관저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 등 관계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에 북한이 직·간접적으로 연계돼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오스틴 국방장관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력히 발전시키는 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확고한 뜻이라며 미국의 모든 군사능력을 운용해 대한민국을 방어하겠다고 재확인했습니다.

이어 한미가 지난 7월 출범한 핵협의그룹, NCG 협의는 바이든 대통령의 주요 관심사라며 이를 통해 확장억제 실행력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SCM은 한미 양국의 최고위급 안보협의체로,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내일(13일) 열리는 제55차 SCM이 한미동맹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미국의 굳건한 안보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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