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힙지로서 엉덩이 노출 직전 “진정한 힙”(개그콘서트)

서유나 2023. 11. 1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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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송영길이 진정한 힙을 보여줬다.

11월 12일 약 3년 반 만에 방송 재개된 KBS 2TV 예능 '개그콘서트' 1051회 '진상 조련사' 코너에서는 개그맨 송영길이 진상 손님으로 분했다.

송영길은 "여기가 힙하다는 을지로 힙지로인가. 힙한데 왔으니 힙한 거 보여줘야겠다. 진정한 힙이란"이라면서 바지를 내리는 시늉을 했다.

이광섭은 다급히 이런 송영길을 막곤 "이 힙이 그런 힙이 아니다. 유쾌하시다"고 어색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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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
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맨 송영길이 진정한 힙을 보여줬다.

11월 12일 약 3년 반 만에 방송 재개된 KBS 2TV 예능 '개그콘서트' 1051회 '진상 조련사' 코너에서는 개그맨 송영길이 진상 손님으로 분했다.

이날 가게 사장님 이광섭은 휴대폰으로 기사를 확인하더니 "치킨집에 치킨 30마리 시켜놓고 노쇼 논란? 이러니까 자영업자가 다 망하는 거야"라고 한탄했다.

그는 "이런 진상이 우리 가게엔 없겠지"라고 한마디 했는데. 그러자마자 술에 취한 손님 송영길이 가게로 입성했다.

송영길은 "여기가 힙하다는 을지로 힙지로인가. 힙한데 왔으니 힙한 거 보여줘야겠다. 진정한 힙이란"이라면서 바지를 내리는 시늉을 했다.

이광섭은 다급히 이런 송영길을 막곤 "이 힙이 그런 힙이 아니다. 유쾌하시다"고 어색하게 웃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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