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방학 마친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으로 복귀 [TV나우]

김진석 기자 2023. 11. 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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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가 '봉숭아 학당'으로 복귀의 시작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첫 코너 '봉숭아 학당'이 방송됐다.

코미디언 김원효가 '봉숭아 학당'의 선생님으로 등장했고, '새 출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다.

이날 '개그콘서트' 1회는 "우리가 찍은 건 마침표가 아닌 쉼표"라며 "3년 4개월 하고도 20일. 오늘 다시 1051회"라는 자막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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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개그콘서트'가 '봉숭아 학당'으로 복귀의 시작을 알렸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첫 코너 '봉숭아 학당'이 방송됐다.

코미디언 김원효가 '봉숭아 학당'의 선생님으로 등장했고, '새 출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다.

첫 무대로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을 노리는 '급동 뮤지션'이 무대 앞으로 나섰다. 악동 뮤지션을 오마주한 그들은 '오랜 날 오랜 밤'에 '독도는 우리 땅' 가사를 붙여 노래를 불러 웃음을 줬다.

두 번째로는 'BJ 달래'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김덕배 할아버지(송준근)가 나왔다. 그는 시청자들의 후원에 최근 유행하는 인터넷 밈을 선보여 웃음을 불렀다. 김덕배 할아버지는 10만 원을 후원한다는 댓글에 '슬릭백 챌린지'를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코미디언 이상민은 중간중간 요리 전문가 백종원을 흉내 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개그콘서트' 1회는 "우리가 찍은 건 마침표가 아닌 쉼표"라며 "3년 4개월 하고도 20일. 오늘 다시 1051회"라는 자막으로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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