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우새’ 한혜진, 홍천 하우스→붕어빵 母 공개...자기관리까지 닮았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기자(yoo@naver.com) 2023. 11. 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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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500평 홍천 별장은 물론 어머니까지 공개했다.

특히 어머니는 한혜진과 마찬가지로 남다른 자기관리를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는 새로운 '미우새'인 한혜진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었는데, 이와 함께 한혜진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딸과 마찬가지로 평소 자기 관리를 엄격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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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한혜진이 500평 홍천 별장은 물론 어머니까지 공개했다. 특히 어머니는 한혜진과 마찬가지로 남다른 자기관리를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이시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새로운 ‘미우새’인 한혜진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었는데, 이와 함께 한혜진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시언은 “한혜진한테는 소개팅해 줄 생각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한혜진은) 좋은 사람이지만, 한 두번 만으로 파악하기 어렵다. 그런데 소개팅은 짧은 시간 안에 더 볼 건지, 말 건지를 판단해야 하잖나. 거기에 소개팅은 짧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이어 “저도 처음에 2년 정도 말 안했다. 불편해서다. 2년 동안 높임말 쓰고 전화번호도 몰랐다”며 “같은 숍을 다녔는데, 아침마다 만나는게 너무 힘들더라. 워낙에 애가 세잖나”라고 설명했다.

특히 “사실 얘기한 적 있다. 혜진이랑 같은 프로그램 못 하겠다고 했다. 어떤 계기로 친해졌는지 모르겠는데, 어느 순간에 말투만 저런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장훈은 “저도 지금까지 조심조심한다”면서 “안지 5년 정도 됐는데, 아직도 조심조심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다만 이시언은 “오래 걸리긴 한다”고 웃었다.

한혜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집에서 운동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한혜진이 힘들게 운동하는 모습을 본 어머니는 눈물을 글썽이며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한혜진 어머니는 “시즌에는 못 먹고 닭가슴살과 채소만 먹고 하니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마한테 가고 싶은데 못가 이러더라. 엄마랑 먹어줘야 하는데, 먹으면 안 돼서 못 가라고 하더라”는 이야기를 전하면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한혜진은 운동과 샤워를 끝낸 뒤 집을 방문한 스타일리스트와 만났다.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출연하는 프로그램 의상 피팅에 나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감탄하며 “우린 그냥 갖다주면 입는 거잖나”라고 했고, 이시언 “전 제 거 입고 왔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의 어머니는 딸과 마찬가지로 평소 자기 관리를 엄격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는 한혜진이 모델을 시작했을 때부터라고. 한혜진 어머니는 “64kg까지 나갔는데 지금은 47kg 정도 유지한다. 아침마다 체중을 확인하고 오늘 뭐 먹을 지 결정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은 능숙하게 1톤 트럭을 몰고 어머니의 집으로 향했다. 비어 있는 집에서 냉장고에 있는 반찬과 양념게장, 햇반, 숨겨둔 복분자를 잔뜩 챙겨 다시 길을 나섰다.

한혜진이 향한 곳은 자신이 홍천에 직접 지은 집이었다. 한혜진은 자재 선정부터 인테리어까지 모두 직접 참여하며 세심하게 지은 집이라고 했다.

한혜진은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이시언은 동공지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운동 중 이시언과 전화통화를 했는데, 혼자 오토바이 타겠다는 한혜진에게 “아주 좋은 생각이다”라고 했던 것. 이시언은 “이게 방송이었어?”라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영상 속 이시언은 한혜진에게 “내리막길 항상 브레이크 잡고 내려 가”라고 조언을 했다. 또 “뒤에 사람을 태우고 탈 수 있을까?”라고 묻는 한혜진에게는 “미친 소리하고 있어. 절대 안 돼”라고 딱 잘라 말하기도 했다.

이시언은 “오토바이 입문시킨 장본인이냐”는 질문에 진땀을 뺐다. 이시언은 바로 앞에 앉은 한혜진 어머니의 눈치를 보며 “기안이랑 저랑 오토바이 타고 여행 다니니까 자기도 타보고 싶다고 한 거다”라고 해명했으나, 오토바이를 자신이 빌려준 거라고 이실직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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