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렌, PGA 투어 버뮤다 챔피언십 사흘 연속 선두…노승열 5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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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노렌(스웨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서 사흘 연속 선두를 달렸다.
노렌은 12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솎아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PGA 투어 연속 페어웨이 신기록(파 4·5홀 기준 69차례)을 세웠던 애덤 롱(미국)은 공동 11위(14언더파 199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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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렌은 12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천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솎아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노렌은 중간 합계 19언더파 194타를 기록하며 1, 2라운드에 이어 사흘째 선두 자리를 지켰다.
41세의 노렌은 유러피언투어(현 DP월드투어)에서 2018년 7월 프랑스오픈까지 10승을 낚았으나 PGA 투어에선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적은 상금 규모로 정상급 선수들이 이 대회에 불참한 가운데 40대 이상 베테랑들이 선두권에 포진했다.
카밀로 비예가스(41·콜롬비아)가 버디 7개, 보기 1개로 공동 2위(18언더파 195타)에 올라 노렌을 1타 차로 추격했다.
라이언 무어(40·미국)는 마티 스미트(독일)과 공동 3위(17언더파 196타), 스튜어트 싱크(50·미국)는 5위(16언더파 197타)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PGA 투어 연속 페어웨이 신기록(파 4·5홀 기준 69차례)을 세웠던 애덤 롱(미국)은 공동 11위(14언더파 199타)다.
한국의 노승열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이고 공동 54위(7언더파 206타)에 그쳤다.
현재 페덱스 랭킹 168위인 노승열은 125위까지 올라가야 내년 시즌 PGA 투어에 안정적으로 출전할 수 있다.
노승열은 2014년 취리히 클래식 우승으로 투어 1승을 보유하고 있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작년 11월 RSM 클래식 공동 15위다. (연합뉴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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