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유럽 의료기기 시장 공략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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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의료기기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독일로 날아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강원도는 최근 유럽 의료기기 시장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도내 기업의 수출 길을 확보하기 위해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연세의료원과 함께 '강원 의료기기 세일즈단'을 구성해 독일에 파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세일즈단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유럽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인 독일 현지에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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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의료기기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독일로 날아가 지원사격에 나선다.
강원도는 최근 유럽 의료기기 시장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도내 기업의 수출 길을 확보하기 위해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연세의료원과 함께 ‘강원 의료기기 세일즈단’을 구성해 독일에 파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세일즈단은 이날부터 18일까지 유럽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시장인 독일 현지에서 활동한다.
세일즈단은 우선 유럽의 강력한 규제에 대응할 돌파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유럽에서 손꼽히는 의료기기 인증·심사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와 ‘규제과학 클러스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기업인증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개발 기관인 독일 IKTS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중단된 독일과의 기술협력 재개를 추진한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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