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반려동물 문화공간… 경기도 여주에 ‘반려마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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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가 1년 가까운 시범 운영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여주시 상거동 일원에 있는 반려마루는 전날 김동연 지사와 반려동물 입양·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과 함께 반려동물 산업육성을 위해 관련 대학 현장실습 지원 및 산학채용 설명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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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가 1년 가까운 시범 운영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여주시 상거동 일원에 있는 반려마루는 전날 김동연 지사와 반려동물 입양·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선 반려마루 관련 영상 상영과 ‘사지 않고 입양하겠습니다’라는 서약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8월 준공한 반려마루는 부지면적 9만5790㎡ 규모에 문화센터 1동, 보호동 3동, 관리동 1동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금은 유기 동물 보호와 입양, 동물병원 운영, 생명존중교육 등에 무게를 두고 운영 중이지만 앞으로 미용·훈련 등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는 지난 9월 화성시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학대받던 강아지 580여 마리를 구출해 이곳에서 보호하며 지금까지 77마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줬다.
개관과 함께 반려동물 산업육성을 위해 관련 대학 현장실습 지원 및 산학채용 설명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도 운영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이 자유롭게 뛰어놀 놀이터와 도민들이 편히 쉴 피크닉 존은 내년에 추가로 조성된다.
여주=오상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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