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차한 전소민 "부족한 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 감사해"

방송인 전소민이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한 배우 전소민이 소감을 전했다.

전소민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런닝맨'을 만들고 거쳐간 모든 분들께, 깊은 찬사와 감사를 보낸다. 부족한 나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하는 동안 정말 많이 웃고 즐거웠다. 우리의 웃음이 시청자 분들께도 가 닿기를 바라본다'고 했다.

또한, 전소민은 "앞으로도 '런닝맨' 많이 사랑해 달라'면서 '그리고 '런닝맨' 속 전소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소민은 이날 방송된 '런닝맨'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전소민 측은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전소민은 지난 2017년 4월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엉뚱한 매력으로 단숨에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활약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