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핀란드와 중장거리 방공망 '다윗의 돌팔매'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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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핀란드와 317억 유로(약 44조7천억원) 규모 '다윗의 돌팔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는 역사적인 합의"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 9월 독일과 체결한 350억달러(약 46조2천억원) 규모의 '애로3'(Arrow3) 방공망 수출 계약에 육박하는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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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핀란드에 중장거리 방공망인 '다윗의 돌팔매'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핀란드와 317억 유로(약 44조7천억원) 규모 '다윗의 돌팔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는 역사적인 합의"라고 말했습니다.
다윗의 돌팔매는 이스라엘 방산업체 라파엘과 미국 레이시온이 공동 개발한 중장거리 방공망으로 항공기와 드론, 전술 탄도미사일, 중장거리 로켓, 순항미사일 등을 40∼300㎞ 거리에서 요격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지난 9월 독일과 체결한 350억달러(약 46조2천억원) 규모의 '애로3'(Arrow3) 방공망 수출 계약에 육박하는 역대 두 번째 규모입니다.
(사진=라파엘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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