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에 첫눈 관측...지난해보다 18일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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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첫 눈이 내린 한라산에 상고대가 피어 장관을 이뤘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오늘(12) 새벽 한라산에 첫 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해안지역도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11.4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춥겠고, 내일(13)까지 제주 산지에 1에서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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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들어 첫 눈이 내린 한라산에 상고대가 피어 장관을 이뤘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오늘(12) 새벽 한라산에 첫 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8일 빠른 것으로, 오늘(12) 오후 3시 기준 백록담에 0.3cm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해안지역도 제주시의 낮 최고기온이 11.4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춥겠고, 내일(13)까지 제주 산지에 1에서 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영남·손정자 관광객
"이거 첫눈이에요? 정말 비 걱정만 하고 왔는데, 세상에 첫눈을 한라산에서 맞다니 너무 운이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좋아요."
JIBS 제주방송 안수경(skan01@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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