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캠핑장서 부부 등 3명 숨져

이자현 2023. 11. 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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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영동군의 한 캠핑장에서 부부와 손자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12시 30분쯤 영동군 황간면의 한 캠핑장에서 부부인 63살 A 씨와 58살 B 씨, 손자인 5살 B 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텐트 안 화로대에서 숯을 피운 흔적이 발견된 점을 미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자현 기자 (intere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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