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유이, 몰래 적금 깬 母 윤미라에 폭발...설정환 위해 사채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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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윤미라에게 울분을 토했다.
12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이 이효준(설정환)의 폭행죄 뒷수습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한편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 매주 토, 일요일 8시 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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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 윤미라에게 울분을 토했다.
12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는 이효심(유이)이 이효준(설정환)의 폭행죄 뒷수습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날 이효심은 이효준이 경찰에 연행되었다는 이선순(윤미라)의 전화를 받고 경찰서로 찾았다. “무조건 감옥에 집어넣을 것”이라고 선전포고한 변호사에게 정미림(남보라)는 “3회 변호사 합격자”라고 밝히며 합의를 종용했지만 변호사는 합의금으로 5천만 원을 요구했다.
이효심은 “내가 작은 아들을 전과자로 만든다”며 슬퍼하는 이선순에게 이효성(남성진)과 상의해 보겠다 하지만 이선순은 “네 큰오빠가 얼마나 힘들게 사는데, 남자가 처자식 거느리고 사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냐”고 하며 이효성에게 알리지 말라고 한다.
현금서비스부터 월급과 홈트 등을 선불로 받기로 한 이효심은 모델 일을 제안하는 강태호(하준)에게 “그거 돈 주냐. 저 돈 주면 다 한다. 홈쇼핑 모델도 했었다. 잘 먹고 건강하다”고 한다.
그렇게 돈을 모으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이천만 원이 부족했다. 이효심은 이선순에게 “내가 나중에 헬스장 차리려던 적금 깨서 오빠 도와주자”고 했지만 이선순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그거 이미 썼다. 네 작은오빠 고시원 옮겨줄 때, 효도 오토바이 사고 쳤을 때, 큰오빠 이사할 때 도와주고 엄마 생활비로도 썼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이효심은 “내가 그걸 어떻게 모았는데. 10년 동안 안 쓰고 안 먹고 엄마 준 거잖아. 나중에 독립할 때 쓴다고.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냐, 그거 내가 어떻게 모은 건데”라고 소리쳤고, 이선순은 “어차피 작은오빠 도와주려고 한 거잖아. 어차피 헐어서 쓸 적금”이라고 뻔뻔하게 응수한다. 그런데 다음 주 예고에서 이효심이 사채업자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효심아...사채까지 쓰면 니팔니꼰이다”, “하차각이다”, “미쳤나 봐 진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 매주 토, 일요일 8시 5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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