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법원, '마약류 유통' 한국인 2명 등 18명에 사형 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에서 마약을 유통한 한국인 2명 등 18명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청소년 법원은 한국인 A 씨와 B 씨를 비롯해 모두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A 씨 등은 다른 한국인 B 씨와 공모해 지난 2020년 7월 껏 라이 항구에서 한국으로 선적할 화강암 판에 마약류를 숨겼다가 현장에서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베트남은 마약 범죄에 강하게 대처하는 나라로, 마약류를 반입하다 적발되면 2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마약을 유통한 한국인 2명 등 18명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찌민 가정청소년 법원은 한국인 A 씨와 B 씨를 비롯해 모두 18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총 216㎏ 상당의 마약류를 유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 등은 다른 한국인 B 씨와 공모해 지난 2020년 7월 껏 라이 항구에서 한국으로 선적할 화강암 판에 마약류를 숨겼다가 현장에서 공안에 체포됐습니다.
공안은 체포 과정에서 필로폰 등이 담긴 비닐봉지를 40개가량 압수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호찌민으로 마약을 반입하면서 대부분 물량은 현지에서 유통하고 일부는 한국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트남은 마약 범죄에 강하게 대처하는 나라로, 마약류를 반입하다 적발되면 2년 이상의 징역형이 선고됩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능 'D-4'...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정행위 3가지는? [Y녹취록]
- 노숙인 말리고 사라진 잠실역 '스파이더맨' 화제
- 백신 완료 '럼피스킨' 추가 신고 0건...앞으로 2~3주 고비
- 장 보고 택시 타기 겁난다..."빵·우유값 매일 점검"
- 이스라엘, 휴전 압박에도 "총력전"...병원 공격으로 국제법 위반 논란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공무원들이 또...?" 전북 김제서도 '40인분 노쇼' [앵커리포트]
- "보안 훈련된 사람의 지능적 범행"...'시신훼손' 장교가 검색한 물건 [Y녹취록]
- "마약 자수합니다"…아나운서 출신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