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 하니, 결혼 철학 고백 “원가족보다 남편 중요”(선녀들)

서유나 2023. 11. 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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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하니가 결혼 철학을 공개했다.

11월 12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 10회에서는 혼란한 시대 속 위기에 대처한 고려 공민왕과 조선 효명세자의 임기응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는 하루아침에 98년간 계속된 원의 간섭을 끊어낸 공민왕의 과감한 계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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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니가 결혼 철학을 공개했다.

11월 12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 10회에서는 혼란한 시대 속 위기에 대처한 고려 공민왕과 조선 효명세자의 임기응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는 하루아침에 98년간 계속된 원의 간섭을 끊어낸 공민왕의 과감한 계책을 공개했다. 딸을 원나라 황실에 보내 딸 위세를 업어 권력을 누린 '친원파 3 거두' 기철, 권겸, 노책을 잔치가 있다며 궁궐로 초대해 때려 죽인 것. 이후 친원파들의 집합소인 정동행성 이문소를 폐지했다.

이익주 교수는 "노국대장공주는 (공민왕의 계획을) 알았을 거다. 그런데 (조국에) 이야기를 안 한 것. 어찌보면 노국대장공주는 조국을 배신하고 남편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니가 "원가족보다 지금 가족이 중요하기도 하니까"라며 노국대장공주의 선택을 공감하자 전현무는 "본인 철학이기도 하냐"고 질문했고 하니는 "그쵸"라고 답했다.

한편 그룹 EXID의 멤버로 데뷔한 하니(본명 안희연)는 10살 연상 1982년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공개 열애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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