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극한호우’ 재난문자 발송지역 경남 확대

이형관 2023. 11. 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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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지난해 수도권에서 시범운영됐던 극한호우 재난문자 발송 지역이 경남으로 확대됩니다.

기상청은 내년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을 책임지는 부산지방기상청에 극한호우 재난문자를 발송하는 대응 시스템을 우선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극한호우 재난문자는 시간당 50mm 비가 내리면서, 3시간 동안 90mm 이상 비가 내리면 발송되며, 1시간 동안 72mm 이상 비가 내릴 때도 발송됩니다.

이형관 기자 (paro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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