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왕·상금 10억↑' 거머쥔 임진희 "올해 목표 모두 이뤘다, 세계 랭킹 1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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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25·안강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단독 다승왕을 거머쥐었다.
개인 통산 6승을 기록한 임진희는 KLPGA를 통해 "올해 초반에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뤘다. 상금 10억 원과 다승이 목표였는데, 두 개 다 이뤄서 기쁘다"며 기분 좋게 시즌을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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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는 12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2023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해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쳐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이로써 임진희는 이예원과 박지영(3승)을 제치고 다승 1위를 차지했다. 또 이번 대회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아 상금 부문(11억4583만5048원) 2위에 올랐다. 대상 포인트(628포인트)에서도 2위를 가져갔다. 개인 커리어 최고 시즌을 보냈다.
개인 통산 6승을 기록한 임진희는 KLPGA를 통해 "올해 초반에 목표했던 것을 모두 이뤘다. 상금 10억 원과 다승이 목표였는데, 두 개 다 이뤄서 기쁘다"며 기분 좋게 시즌을 되돌아봤다.
이날 초반 버디가 잘 안 나왔던 것에 대해선 "코스 세팅이 조금 어려웠다. 추우니까 그린이 단단해서 튀고 그린에서도 공이 미끄러지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초반에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가 이다연(26) 선수가 버디를 하면서 공동 선두가 되었고 그때부터 안정적으로 가면 안 되겠다 싶었다. 공격적으로 하자마자 버디가 나와서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이제 임진희는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출전해 미국 투어를 위한 도전에 나선다. 임진희는 "최근 퍼팅에 집중하다 보니 비거리가 10야드 정도 준 것 같다. 그래서 비거리 쪽을 다시 보완하려고 하고 있다. 또 이동이 힘들 것 같아서 체력을 키우기 위해 운동도 많이 할 예정"이라며 "LPGA 투어에 진출하게 된다면 세계랭킹 1위도 도전해 보고 싶다. 물론 힘들겠지만 지금도 루키 시즌에는 생각도 할 수 없는 성과를 이뤘다.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불가능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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