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유병재 “조선사 답답, 고려사 자극적이라 재밌어”(선을 넘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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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유병재가 고려사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다.
11월 12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 10회에서는 혼란한 시대 속 위기에 대처한 고려 공민왕과 조선 효명세자의 임기응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니는 "공부하면 고려사가 재밌다. 조선은 조금 답답한데 저는 고려가 너무 재밌더라"고 고려사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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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하니, 유병재가 고려사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다.
11월 12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이하 '선녀들') 10회에서는 혼란한 시대 속 위기에 대처한 고려 공민왕과 조선 효명세자의 임기응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고려사를 전공한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를 만난 전현무는 "역사 전공자 중 근현대사 전공자는 많은데 고려사 전공은 개인적으로 처음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틈새 잘 노리셨네. 블루오션이네"라고 하자 이익주 교수는 "지금은 그 오션이 없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귀할 예정"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하니는 "공부하면 고려사가 재밌다. 조선은 조금 답답한데 저는 고려가 너무 재밌더라"고 고려사에 대한 흥미를 드러냈다. 이에 유병재는 "자극적 부분도 있고"라고 덧붙였고, 이익주 교수는 "자극 좋아하시냐. 고려는 자극적이기보다는 개방적이고 다양성이 살아있는 500년"이라고 정정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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