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별명 상도동 최수종, 결혼해서 좋은점? 아침밥”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시언이 상도동 최수종 별명을 스스로 퍼트렸다고 말했다.

11월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시언이 출연해 결혼 장점 3가지를 꼽았다.

이시언은 ‘상도동 최수종’이라는 별명을 스스로 만든 것인지 질문이 주어지자 “반 정도 제가 퍼트렸다. 해외여행 가는 프로그램에서 밤마다 영상통화를 했다. 최수종 선배님만큼 생각한다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서장훈은 신동엽에게도 “외국에 나가면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냐”고 질문했고 신동엽은 “떨어지는 게 싫어서 외국을 안 나간다”고 농담했다.

서장훈은 이시언에게 행복한 신혼이라며 “5초 안에 결혼 장점 3가지”를 꼽아 달라고 부탁했고, 이시언은 “아침밥, 친구, 아플 때 괜찮다”고 급히 답했다. 서장훈이 “아침밥 주는 게 좋다고?”라고 의아해 하자 모(母)벤져스는 “아침밥 중요하다”며 공감했다.

서장훈은 “집에서 TV 보는 아내가 공감할지 모르겠다”고 이시언 아내의 심정을 대변했고, 이시언은 “형님은 잘 모르시지 않냐”고 돌싱 서장훈을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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