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시언 "내 별명=상도동 최수종… 반 정도는 내가 퍼트려" 너스레

이시언이 의외의(?) 별명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이시언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의 등장에 모벤져스는 "실제로 보니까 듬직하게 생겼다" "결혼하고 나서 이미지가 달라진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이시언은 "방송에서 이렇게 칭찬 많이 들어본 거 처음"이라며 얼떨떨했다.

MC 신동엽은 "이시언 씨 별명이 상도동 최수종이라고 한다. 본인이 퍼트린거냐"라고 물었다. 이시언은 "반 정도는 제가 퍼트린 느낌"이라고 웃으며 "해외 촬영 중에 매일 밤마다 아내와 영상통화를 했다. 그래서 그렇게 불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시언에게 "결혼 생활하고 계시지만, 5초 안에 결혼 장점 3가지를 빨리 말해달라"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시언은 "아침밥, 친구 아플 때 괜찮다"라고 빠르게 답했다.

서장훈은 "아침밥 주는 게 좋은거냐"라며 "여기 어머님들께는 공감을 얻을 수 있겠지만 TV를 보는 아내분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지는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시언은 "형님 잘 모르시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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