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들, 가자 탈출 시작…60명 이상 이집트 도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현재 분쟁 지역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러시아인이 국경 검문소를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에서 대피한 러시아인들은 음식, 물을 제공받고 전문가의 의료·심리 지원도 받고 있다고 비상사태부는 설명했습니다.
비상사태부는 지난 일주일간 러시아인 대피 절차와 경로를 조정해 가자지구에서 러시아인을 대피하기 위한 작업을 조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인도주의적 위기를 맞고 있는 가자지구에서 자국민이 대피하기 시작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현재 분쟁 지역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러시아인이 국경 검문소를 통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사태부는 60명 이상의 러시아 시민들이 라파 검문소를 지나 이집트 영토에 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자지구에서 대피한 러시아인들은 음식, 물을 제공받고 전문가의 의료·심리 지원도 받고 있다고 비상사태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피란민들은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마련된 러시아 정부 본부로 이송돼 서류 작업 지원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상사태부는 지난 일주일간 러시아인 대피 절차와 경로를 조정해 가자지구에서 러시아인을 대피하기 위한 작업을 조직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백운 기자 cloud@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영상] 노숙인과 웬 춤을? 잠실역에 나타난 스파이더맨
- 제품 용량 몰래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소비자에게 알려야"
- [Pick] '80억 황금 변기' 절도범 잡았는데, 변기는 어디에?
- [스브스夜] '그알' 포항 경추골절 사망사건 추적…남편의 혼잣말에 담긴 진실은?
- "다시 만나길"…오상진♥김소영, 5년 만에 찾아온 둘째 유산 고백
- 영동 캠핑장서 일가족 3명 숨진 채 발견…"숯불 피운 흔적"
- 연예인 사생활 녹취록 갖고 "만나달라"…협박한 50대에 실형
- [Pick] "아기가 이틀 굶었어요" 모유 수유 한 멕시코 경찰…'뭉클'
- [포착] "이 해골 진짜 같은데?"…중고상점 구경하던 美 인류학자 '깜짝'
- 한총리, 야시장서 청년 상인들과 '치맥'…장미란 차관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