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K리그2 우승 노린 부산에 3-0 승리…자동 승격 실패 부산, 우승 경쟁 최종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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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가 K리그2 우승 확정에 실패했다.
부산은 1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전남을 이겼다면 K리그2 우승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었던 부산은 20승 9무 6패(승점 69)를 기록해 2위 김천상무(승점 68)의 추격을 따돌리지 못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부산의 힘이 빠졌고 전남이 추가시간 지상욱의 쐐기골을 통해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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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K리그2 우승 확정에 실패했다.
부산은 12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날 전남을 이겼다면 K리그2 우승을 조기에 확정할 수 있었던 부산은 20승 9무 6패(승점 69)를 기록해 2위 김천상무(승점 68)의 추격을 따돌리지 못했다.
두 팀의 차이는 1점으로 이제 우승 경쟁은 오는 26일 펼쳐지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가려지게 됐다. 부산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충북청주를 상대하며 김천은 서울이랜드와 만난다.
이기면 모든 걸 끝낼 수 있던 부산이 오히려 부담에 사로잡혔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를 보여주던 부산이었지만 초반부터 몸이 무거운 모양새였다. 결국 부산은 전반 초반에 전남 박태용에게 연거푸 실점했다. 전반 11분 임찬울의 도움을 받아 헤더골을 넣은 박태용은 5분 뒤 멀티 득점까지 성공했다.
격차를 빨리 좁혀야 하는 부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강상윤, 어정원, 페신을 동시에 투입하며 흐름을 바꾸려 노력했다. 부산이 올라가던 후반 9분 박태용이 또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끝에 득점이 취소되면서 따라붙을 여지를 남겨뒀다.
총력전에 나선 부산은 박동진을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줬으나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부산의 힘이 빠졌고 전남이 추가시간 지상욱의 쐐기골을 통해 3-0 완승을 거뒀다.
우승 확정에 실패한 부산은 고개를 숙였다. 반대로 전남은 16승 5무 14패(승점 53)로 6위로 오르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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