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상하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신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12일 고창군 상하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장주는 농장 내 한우 127마리 중 1마리가 럼피스킨병 증상으로 알려진 피부 병변과 식욕부진 증상을 보인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은 지난달 31일 긴급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주변의 럼피스킨 확진 농장과 4.3㎞ 거리에 떨어져 있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도는 해당 소가 럼피스킨으로 확진되면 해당 소와 농장 내 다른 소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도는 12일 고창군 상하면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농장주는 농장 내 한우 127마리 중 1마리가 럼피스킨병 증상으로 알려진 피부 병변과 식욕부진 증상을 보인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이 농장은 지난달 31일 긴급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주변의 럼피스킨 확진 농장과 4.3㎞ 거리에 떨어져 있다고 전북도는 전했다.
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진단을 의뢰했으며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보내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고 방역을 강화했다.
도는 해당 소가 럼피스킨으로 확진되면 해당 소와 농장 내 다른 소 모두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농가는 가축의 이동금지, 흡혈 곤충 방제 및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송학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음 손님 위해 식탁 닦아주세요”…‘마무리 매너’ 요구한 식당
- 신천지 10만명 대구 집결… 이만희, 헬기 타고 등장
- “잠실역에 나타난 스파이더맨”…난동 말리고 사라진 ‘현실판 히어로’
- 스타벅스 또 미어터지겠네… 3000원 아메리카노 ‘쓱데이 찬스’
- 군인 가족 식사비 내준 시민…“나라 지키느라 수고”
- 日예능서 “출연료, 한국이 9배 더 높다” 말한 韓가수…일본인 반응은
- ‘손가락 물었다고’…아끼던 반려견 10층에서 던진 40대 최후
- “곧 만삭이었는데”…아나운서 부부 오상진·김소영, 둘째 유산 고백
- 캠핑장 텐트서 숨진 채 발견된 일가족… 또 화로대 때문?
- “만나달라”…연예인 ‘사생활 녹취록’ 빌미로 협박한 男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