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혜진, 반전 시골 일상 공개…母 "또 일 저질렀어"

조은애 기자 2023. 11. 1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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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반전 시골 일상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한혜진이 출연한다.

MC 서장훈은 "한혜진이 아직 미혼인데, 딸이 혼자 있는 모습을 보면 어떻느냐"고 묻고 한혜진 어머니는 "그렇게 질문하는 서장훈 씨도 혼자이지 않느냐"고 반박한다.

한혜진은 역대급 운동룸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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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모델 한혜진이 반전 시골 일상을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한혜진이 출연한다.

이날 한혜진의 어머니가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모두들 "멋쟁이"라며 감탄을 연발한다. MC 서장훈은 "한혜진이 아직 미혼인데, 딸이 혼자 있는 모습을 보면 어떻느냐"고 묻고 한혜진 어머니는 "그렇게 질문하는 서장훈 씨도 혼자이지 않느냐"고 반박한다. 이에 서장훈은 "한혜진한테 혼날 때 느낌"이라며 꼼짝 못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혜진은 역대급 운동룸을 공개한다. 허벅지 셀룰라이트 제거법, 팔자 주름을 없애는 노하우도 소개한다. 이처럼 '자기관리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주던 한혜진은 아무도 없는 낯선 집을 찾아가 수상한 행동을 보인다. 낯선 집에서 주위를 살피던 한혜진은 각종 반찬부터 술까지 몰래 챙기는가 하면, 고성을 지르며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한혜진이 직접 설계하고 지었다는 강원도 홍천 하우스도 눈길을 끈다. 집주인을 닮아 모든 게 다 길쭉길쭉한 집 구조와 가구, 환상적인 숲 뷰와 '불멍' 타임까지 공개되자 모두가 감탄한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한혜진은 어머니 몰래 집안에 숨겨두었던 의문의 물건을 꺼내와 취미를 즐긴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또 일 저질렀다"며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미우새'는 이날 밤 9시5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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